고창 여행, 선운사 고즈넉한 사찰의 전경과 꽃무릇은?

고창 여행, 선운사 고즈넉한 사찰의 전경과 꽃무릇은?

 

친구들과 떠난 고창 여행, 이곳저곳을 둘러보는 여행길은 마음을 들뜨게 만들어주죠. 선운사는 가을전경이 아름다운 꽃무릇이 유명하고, 요즘 한창제철을 맞이하는 꽃무릇을 보러 떠났답니다.

 

 

선운사 꽃 무릇

 

 

 

 

🍎선운사

 

 

 

선운사(禪雲寺)는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에 위치한 천년 고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백양사의 말사 중 하나입니다.

 

 

선운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어 자연과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다우며, 특히 가을에는 선운사 주변의 단풍과 산책로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습니다.

 

선운사의 역사는 신라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577년(진흥왕 38년)에 승려 검단(黔丹)이 창건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 절은 오랜 역사 속에서 여러 차례 소실과 재건을 거쳤습니다.

 

🍎선운사 꽃무릇

 

 

 

선운사는 꽃무릇(상사화)으로 유명합니다.

매년 가을이 되면 선운사 주변에는 붉은 상사화가 만발해 장관을 이루어 상사화를 보기 위해 찾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늦더위가 기승을 부려서 인지 꽃 무릇이 피질 않았네요

4시간을 걸쳐 먼길 떠났는데, 군데군데 조금씩 피어 있고, 이제 겨우 몽우리만 살짝 가지고 있었답니다.

 

계곡옆에 조금 피어 있는 상사화에 그나마 위로를 받고 왔답니다.

10일 정도는 더 있어야 만발한 상사화를 볼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네요.

 

🍎선운사 꽃무릇 축제 

 

 

 

선운사에 들어서면 입구에 작은 소공원이 있어 아기자기  이쁘게 만들어 놓아 처음부터 좋은 느낌을 주고 있답니다.

아치형의 꽃과 식물의 터널을 만들어 놓아 우리를 반겨주고 있네요.

 

 

 

선운사 꽃무릇 축제 기간이라고는 하나 꽃이 피지 않아서인지 사람들은 많지 않았답니다.

시화전을 개최한다는 플래카드가 붙어 있고, 선운사에 대한 시를 하나씩 걸어 놓았답니다.

 

 

 

친구들과 작년 상사화 축제때도 방문을 했었는데, 온 천지가 빨간 상사화로 뒤덮여 있었는데, 올해는 아쉬운 마음 가득하답니다, 축제 기간이지만 꽃이 없는 축제라서 썰렁한 느낌을 자아내고 있답니다.

 

🍎선운사 사찰안

 

 

 

선운사 입구에 들어서면 작은 돌탑을 가득 쌓아 올려져 있네요

모든 사람들의 소원이 가득 담긴 오밀조밀한 돌들이 하나하나 모여 탑을 쌓고 있는 그 마음이 느껴집니다.

 

 

소원 등도 알록달록 소원나무 둘레를 가득 에워싸고 있는 광경이 아름답게 느껴진답니다.

우리가 살면서 이루고 싶은 소원이 많아 돌탑도 소원등도 저 자리를 지키고 있는 거겠죠. 마음속으로 소원하나 빌어 본답니다.

 

 

 

선운사는 동백나무 숲과 같은 자연 유산을 보유하고 있어, 자연과 역사적인 가치가 높은 사찰입니다.

참배객들이 찾는 주요 건축물로는 대웅전, 삼층석탑, 해우소, 명부전 등이 있으며, 다양한 불교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어 역사적, 종교적 의미가 큽니다.

 

🍎선운사 상세 정보 및 위치 정보

 

 

 

 

🍀주소 : 전북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로 250, 지번 아산면 삼인리 500

🍀주차 가능

📞063-561-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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