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계곡 속으로 불볕 더위 다 죽었어!!

관악산 계곡 속으로 불볕더위 다 죽었어!!

 

연일 기숭을 부리는 불볕더위, 폭염으로 외출을 삼가라는 핸드폰 문자 메시지를 무색게 하는 관악산 계곡으로 빠져 보실까요? 누가 지금 기온이 37도라고 하나요 관악산 계곡에 풍덩 빠지면 으슬으슬 추위를 느끼는 순간으로 안내합니다.

 

관악산 계곡

 

 

 

 

🍎과천청사역 11번 출구

 

 

 

전철 과천 청사역 11번 출구로 나와 위쪽으로 올라 갑니다

올라가다 보면 주민들의 쉼터인 작은 소공원이 나오네요, 하얀색 그네도 나오고 목수국이 피어있는 작은 공원도 보입니다.

 

 

과천향교 쪽으로 올라가는 길목은 양쪽으로 나무를 심어 터널을 형성하고 있답니다.

푸르른 색깔의 나무만 봐도 여름이 아닌 듯 시원한 느낌을 자아내 주고 있답니다.

 

여름은 나무 그늘이 최고의 쉼터이기도 하죠.

더위 타파를 위해 관악산 계곡으로 옮기는 발걸음은 가벼워지고, 푸르는 나무만 봐도 싱그러운 느낌이 든답니다.

 

 

 

푸른 나무 터널을 지나가다 보면 과천 굴다리를 지나야 되네요

굴다리 밑에는 여러 가지 그림을 그려 놓고 환경미화 차원에서 아름다운 굴다리를 만들어 놓았답니다.

 

 

굴다리의 온도계가 35도 를 알려주고 있네요

완전 폭염의 여름 불볕더위를 표시해 주는 온도계, 습도 또한 높아 불쾌지수가 상승하는 그런 날이네요.

 

 

🍎관악산 등산로 가는 길

 

 

 

과천청사역에서 하차하여 과천 향교 쪽으로 걷다 보니 나무 터널도 지나고, 마을 작은 소공원도 지나 다리밑을 통과하여 계단을 오르다 보니 드디어 관악산 등산로 길 이정표가 나옵니다.

 

관악산 등산로 이정표 길을 따라 조금 걸어가면, 드디여 관악산 계곡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과천시에서 산불조심 플래카드를 커다랗게 부착해 놓았답니다.

 

 

 

관악산 다리 입구에 들어서서 데트길을 따라 내려가다 보니 두꺼비가 자리 잡고 있네요.

앙증맞은 두꺼비 두 마리와 시원한 관악산 데크길을 걸어 봅니다.

 

🍎관악산 계곡

 

 

 

드디어 관악산 계곡물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계곡 물소리만 들어도 시원한 느낌이 팍팍 들어 기분이 절로 좋아지고 흘러내리던 땀방울 마저 숨어 버립니다.

 

청아하게 들리는 계곡물소리에 벌써부터 찬기가 느껴지는 듯한 마음은 심리적인 기분 때문은 아니었답니다.

물과 하나 되는 여름은 최고의 휴식처이로 휴가지랍니다.

 

 

 

우선 너무 더우니 계곡물에 발 먼저 담가 봅니다.

관악산 계곡물이 너무 맑아 고기들의 휴식처네요. 발을 담그고 손을 담그니 고기들이 손과 발에 달려와 열심히 같이 놀자고 한답니다. 

 

한여름 최고의 휴식처는 역시 계곡에서 하루를 보내는 것이네요

바람도 산들산들 불어오고, 매미소리가 귀를 즐겁게 해 주며, 시원한 물놀이에 더위는 잊어버린 지 오래됐답니다.

조금 지나니 으슬으슬 추워지기까지 하네요

 

여름 불볕더위 타파는 계곡으로 직진입니다.

시간이 안되시는 분들은 멀리 갈 필요가 없답니다. 가까운 관악산 계곡 여름을 잊게 해주는 최고의 명소네요

 

 

 

관악산 계곡은 나무가 울창해 하늘도 제대로 보이지 않아 해님은 어디 갔는지 찾을 수가 없고, 나무 그늘에 맑은 물과 하나 되는 여름의 최고의 피서지 관악산 계곡의 하루가 행복입니다.

 

 

 

평온한 자연과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이 여름이 너무 좋았답니다.

밖의 기온이 35도 37도를 외치는 시점에서 땀을 시원하게 식히고 더위를 죽이는 자연경관의 관악산 계곡의 물줄기와 신나게 놀아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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