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여행, 명재고택 전통고택과 어우러지는 주홍색 배롱나무와 느티나
논산에 가면 유명한 명재고택이 있답니다. 고즈넉한 고택의 장독대와 고택의 주홍빛깔 배롱나무가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시키는 논산 명재고택을 찾아 떠나 보는 주말은 어떨까요?
🍎논산 명재고택
논산 명재고택은국가민속 문화재 제190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조선 숙종 때의 학자인 윤증이 건축하였다고 하나 후대에 개수 등이 있었던 듯 현존건물은 19세기 중엽의 건축양식을 보이고 있습니다.
명재고택은 파평윤시들의 세거지인 옛 이산현에 있는 이산을 배산하여 인접한 노송향교와 나란히 남향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집안이 비교적 넓은 바깥마당이 펼쳐져 있고, 그 앞에 인공방지를 파고 조그마한 석가산을 조성한 정원이 있습니다.
🍎명재고택 현재
명재고택은 지금 후손들이 현재 살고 있고, 고택에서 한옥스테이를 즐기며 휴가를 보낼 수 있는 곳이랍니다.
이번 7월 유서 깊은 역사와 한국의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한 아름 안고 있는 여행지인 명재고택은 어떨까요?
🍎명재고택 상세 정보 및 위치 정보
🍀주소 : 충남 논산시 노성면 노성산성 길 50
🍀영업시간 : 10:00~ 17:00
🍀휴무 : 매주 월요일
🍀주차 가능
📞041-735-1215
🍎명재고택 유래
명재고택은 조선 숙종때 유명 유학자 '명재 윤증' 선생이 지은 집으로 전해지며, 그의 호를 따 '명재고택'이라 불리고 있답니다. 윤증 선생은 평생 벼슬을 사양하고 학문 연구와 후대 교육에 전념한 조선 대학자로 많은책을 저술하였답니다.
사대부의 집이라면 있을 법한 거대한 대문도, 담장도 없고 열을 맞춘 장독대와 단아한 연못이 대표적인 포인트랍니다.
초가집과 한옥을 배경으로 줄지어 있는 장독대가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명재고택의 배롱나무와 수백 년 된 느티나무
초록의 배롱나무는 아직 개화하지 않았지만 7월 말부터 개화하기 시작해 9월에서 10월까지 명재고택을 붉게 물들여 고택과 하나 되는 아름다움을 자아냅니다.
고택은 안채와 곳간채, 사랑채, 사당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중 사랑채에는 유난히 창호가 많아 경치를 빌리는 차경의 매력을 느낄 수가 있답니다.
자연 본연을 바꾸거나 훼손하지 않고 자연풍경을 빌려 즐기는 한옥의 미학이 담겨 있답니다.
수백 년 된 느티나무 고목도 한 자리하고 있어 자연의 풍경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고 있답니다.
이곳에 식재되어 있는 은행나무, 배롱나무도 훌륭한 아름다움을 자랑하지만 수백 년을 넘게 살아 영험한 기운을 내뿜는 느티나무는 묘한 감상을 불러일으키니 꼭 찾아보시길 권합니다.
🍎명재고택 한옥 스테이와 체험
명재고택은 후손이 거주하고 있는 사유지로 지정된 장소 외의 출입을 금합니다.
고택 안팎을 더 깊이 알고 싶다면 한옥 스테이 체험을 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사랑채와 초가, 도서관 등의 한옥에서 숙박이 가능하며, 다례, 천연염색, 전통음악공연 등의 이색체험도 함께 즐기실 수가 있답니다.
명재고택은 사색의 길이 마련되어 있어 자연 속에서 산책과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가 있답니다.
2가지 순환코스로, 각각 20분, 40분이 소요되는 코스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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