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볼 만한 곳, 영등포 공원에도 봄이 왔네요

서울 가볼 만한 곳, 영등포 공원에도 봄이 왔네요

 

오랜만에 친구들과 약속이 있어 서울 나들이를 갔답니다. 영등포역에서 만나기로 한 약속인데 너무 일찍 도착을 해 근처 영등포 공원을 한 바퀴 돌아봤답니다. 요즘 날씨가 오락가락해 겨울인지 봄인지 헷갈리는데 영등포 공원에는 분홍색 진달래와 목련이 피어 있네요

 

영등포 공원 진달래

 

 

 

🍎영등포 공원

 

 

영등포공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동에 위치한 공립 공원입니다.

과거 OB맥주 영등포 공장이 있던 부지에 조성되어 'OB공원'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1997년에 공원 조성 공사를 시작하여 1998년 7월 8일에 개장했으며, 면적은 61,544㎡입니다.

1933년 일본인이 설립한 소화기린맥주 공장 부지로 시작하여 OB맥주 공장을 거쳐 현재의 공원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영등포 공원의 랜드마크

 

 

공원 중앙에 위치한 맥주 담금솥은 과거 맥주 공장의 역사를 보여주는 상징물입니다.

넓은 잔디밭, 연못, 개울, 농구장, 배구장, 배드민턴장, 체력 단련 시설, 야외무대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의 놀이터인 놀이 공간이 있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있더라고요

공원 내에 영등포문화예술회관이 있어 주민들의 문화생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공원 내부의 분위기

 

 

 

벌써 4월이 되었는데도 요즘 날씨가 변덕을 부리고 있으니 앙상한 가지 만이 공원 내부가 쓸쓸한 느낌을 자아내고 있답니다.

공원 중앙에 빨간색 원형의 화분 같은 느낌의 나무들이 영등포 공원 분위기를 한껏 살려주는 느낌이었답니다.

 

공원 전체적인 분위기는 깔끔하고 봄이나 여름이면 새싹이 돋고 나뭇가지에 잎이 나오면

편안하고 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할 수 있겠더라고요

🍎공원 편의시설

 

 

 

영등포 공원 입구에 영등포에 대한 작은 설명 푯말이 설치되어 있고,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맨발 걷기 산책길과 황톳길을 만들어 놓았답니다.

 

맨발 걷기를 위한 작을 돌들로 길을 만들어 놓아 지압 효과를 누리며 살포시 걷는 것도 건강을 위해 좋을 듯했고

요즘 황톳길을 걸으며 걷기 운동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데 영등포 공원에도 작은 황톳길을 주민들이 걷고 있었답니다.

 

🍎영등포 공원의 봄

 

 

 

요즘 날씨가 오락가락해 사람들을 헷갈리게 만드는 계절인데

영등포 공원에는 살짝이 봄이 찾아와 있더라고요

 

 

하얀 목련이 활짝 피어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어 주고, 분홍색 진달래가 몇 그루 피어 얼굴에 웃음을 지게 만들어 주고 있네요

겨울인지 봄인지 알 수 없는 요즘이지만 그래도 영등포 공원에는 봄이 찾아왔더라고요

 

영등포 공원은 수도권 전철 1호선 영등포역과 5호선 신길역에서 도보로 접근 가능합니다.

영등포역 1번 출구로 나와 왼쪽으로 100m 정도 걸어가니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영등포 공원 상세 정보 및 위치 정보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신길로 275

🍀이용 시간: 24시간

🍀입장료: 무료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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