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 시장 맛집, 아우내 장터엔 순대 국밥이 끝내줘~

서울 영등포 시장 맛집, 아우내 장터엔 순대 국밥이 끝내줘~

 

서울 영등포 시장 안에는 별의 별것이 다 있는 풍물장터 같은 곳이랍니다. 돌아다니다 보면 어느새 시장기가 돌아 식당가를 기웃기웃, 그중 아우내 장터를 방문해 순대국밥과 모듬순대 한 접시를 뚝딱 먹은 내돈내산을 소개합니다.

 

 

아우내 장터 소머리 국밥

 

 

 

🍎아우내 장터

 

 

 

아우내 장터는 영등포 시장안에 즐비하게 늘어서있는 순대촌의 식당 중 한 곳이랍니다.

입소문이 자자한지 이미 본 건물은 손님들로 가득했고, 우리는 옆 동 별채 건물로 안내를 받았답니다.

 

 

별채 건물이라기보다는 노포 같은 느낌의 아우내 장터 순대국밥집.

정겨운 포장마차 같은 느낌이 있어 나름 편안하고 옛 추억을 떠올리는 장소 같았답니다.

 

🍎아우내 장터 메뉴

 

 

 

아우내 장터는 상호 이름 그대로 순대국, 족발, 돼지 국밥, 소머리 국밥 같은 돼지 내장 요리 전문점이랍니다.

테이블도 포장마차에서나 편의점 앞에 설치되어 있을 법한 파란색 플라스틱 테이블에 의자랍니다.

 

순대국 10,000원

돼지 국밥 11,000원

 

 

소내장탕 11,000원

소머리국밥 12,000원

 

왕족발 중 35,000원, 대 40,000원

모듬 중 25,000원, 대 30,000원

 

병천순대 12,000원 등 다수의 메뉴가 있답니다.

 

🍎주문한 메뉴

 

 

 

우리는 6명이 아우내 장터를 방문했답니다.

이미 1차로 식사를 하고 2차로 방문한 아우내 장터라서 우선 식사는 소머리국밥 2개를 주문했답니다.

 

모듬 중 1개와 병천순대 한 접시도 추가 주문을 했고. 

테이블에 기본 반찬을 세팅해 주시는데 순대국에 필요한 반찬들이 파란색 테이블 위에 놓여집니다.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는 소머리 국밥이 나왔답니다. 

배추 겉절이와 갂두기 그리고 부추 겉절이도 함께 나오고 마늘, 고추, 쌈장, 새우젓까지 순대국에 필요한 반찬들이 나온답니다. 

 

배추 겉절이는 바로바로 만드는지 아삭아삭하고 맛깔스러운 비주얼에 인기가 많았답니다.

소머리국밥에 부추 겉절이는 넣고, 새우젓 한 스푼을 넣오 간을 한 다음 국물을 먹으니 시원한 맛이 제격이더라고요

 

 

 

함께 주문한 모듬과 병천순대 한 접시가 나오네요

모듬은 머리고기와 살코기로 한 접시 가득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뜻한 고기로 나오고, 돼지 냄새도 전혀 나지 않은 보들보들 연하고 맛있는 고기였답니다.

 

 

병천순대는 익히 먹어 보아 아는 맛이라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야채 가득한 병천순대와 간을 옆에 서비스로 주셔서 고소한 간과 순대의 환상 궁합을 자랑하며 새우젓과 함께 먹는답니다.

 

 

 

병천순대에 새우젓을 조금 올려 먹는 그 맛은 고소하고 담백한 보들보들한 순대 맛은 최고였답니다.

소머리 국밥에 양념 다진 양념을 넣오 얼큰하게 먹어 보는 맛도 개운한 느낌을 주어 좋았답니다.

 

순대와 모듬고기와 국밥의 환상적인 조화로 즐거운 2차 식사를 할 수 있는 날이었답니다,

아우내 장터는 가성비도 좋고 맛도 좋은 장터였답니다.

 

🍎영등포시장 아우내 장터 상세 정보 및 위치 정보

 

 

 

🍀주소: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114길 19-1

🍀영등포시장역 3번 출구 도보 8분

🍀영업시간: 06:00~ 21:30

🍀주차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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