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응암역 근처 맛집, 무안갯벌 낙지, 낙지가 살아있네. 들깨 수제비도 짱!

서울 응암역 근처 맛집, 무안갯벌 낙지, 낙지가 살아있네. 들깨 수제비도 짱!

 

오랜만에 친구들 모임이 있어 서울로 출타를 했답니다. 버스 타고 전철 타고, 환승하고 해서 도착한 응암역, 2시간이 넘게 소요되는 머나먼 길을 찾아간 무안갯벌 낙지 식당을 소개합니다. 들깨수제비 맛도 완전 짱이더라고요.

 

 

무안 갯벌 낙지 산낙지철판볶음

 

 

 

🍎무안갯벌 낙지

 

 

 

무안갯벌낙지는 전라남도 무안군에서 생산되는 낙지입니다.

갯벌에서 자란 낙지로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과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으로 유명합니다.

 

 

무안갯벌낙지는 게르마늄 함량이 높아 건강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무안갯벌낙지는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메뉴는 산낙지입니다.

 

산 낙지는 싱싱한 낙지를 얇게 썰어 깨를 뿌려 먹는 요리입니다.

또 다른 인기 메뉴로는 낙지볶음, 낙지탕, 낙지전골 등이 있습니다.

 

🍎무안갯벌 낙지 응암점

 

 

 

응암역에서 가까운 거리에 자리 잡고 있는 응암 무안갯벌 낙지는 친구가 강추해서 찾아간 집이랍니다. 

출입문을 열고 들어서니 카운터가 자리 잡고 있으며, 정면에 주방이 훤히 보이는 오픈주방이더라고요. 주방이 보이니 왠지 더 믿음이 가는 식당 이었네요,

 

 

안의 커다란 내부에는 테이블이 가득했고, 주바아옆에 룸이 있어 모임을 하면 좋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답니다.

우리는 조금 일찍 식당에 들어가서 텅 빈 식당이였는데, 조금 시간이 지나다 보니 커다란 내부 매장이 손님으로 가득 차 버리네요.

 

🍎무안갯벌 낙지 메뉴

 

 

 

산 낙지 철판 볶음 대 82,000원, 중 63,000원, 소 43,00원

산낙지 연포탕 대 82,000원, 중 63,000원, 소 43,000원

 

산 낙지전골 대 82,000원, 중 63,000원, 소 43,000원

산 낙지 볶음 대 82,000원, 중 63,000원, 소 43,000원

 

산낙지 불낙 전골 대 75,000원 중 53,000원 등 다수의 메뉴가 있었답니다.

식사류는 낙지비빔밥 10,000원,  낙지 수제비 10,000원, 낙지 칼국수 10,000원 이 있습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

 

 

 

우리는 산 낙지 철판볶음 소 43,000원과 낙지 수제비 1개 10,000원을 주문했답니다.

산낙지 철판볶음을 주문하니 기본 반찬을 세팅해 주시는데, 콩나물 냉국, 배추김치, 멸치볶음, 미역줄기 볶음, 콩나물, 무장아찌가 나온답니다. 아~ 보리밥 한공기도 추가랍니다.

 

철만에 콩나물과 야채를 양념해 렌즈에 올려놓고, 조금 있으니 산 낙지를 그릇에 따로 가져와 볶아 주시네요.

살아서 꿈틀거리는 산 낙지가 어찌나 싱싱한지 입맛을 자극합니다.

 

 

 

콩나물과 산 낙지가 하나 되어 점점 익어가는 모습에 군침은 입안 가득 고여 빨리 먹고 싶다고 아우성이랍니다.ㅎ

익어가는 낙지를 하나 집어 입안에 넣으니 어찌나 부드럽고 쫀득하든지 살아있는 낙지라 다르다 싶었네요.

 

낙지 철판볶음을 다 먹고 나면 볶음밥은 당연히 먹어야 하는 거 아시죠? 공깃밥 하나를 철판 가득 볶아서 먹는 그 맛은 낙지 철판 볶음에 비할 바가 아니랍니다. 적당히 누룽지를 만들어 고소하게 먹는 볶음밥은 필수 라는 거 확실하답니다.

 

🍎들깨 수제비

 

 

 

들깨수제비 1인분이 어찌나 양이 많은지 커다란 냉면 그릇에 한가득 나오네요

고소한 들깨의 맛과 부드럽고 감칠맛이 나는 걸쭉한 국물이 환상의 맛을 연출합니다.

 

수제비의 쫄깃한 식감과 들깨의 고소함이 하나 되어 입안을 황홀하게 만들어 주네요.

낙지 철판볶음도 맛있고, 볶음밥은 말할 필요가 없으며, 들깨 수제비도 환상이었답니다.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배가 너무 부른 관계로 다음으로 미뤄야겠어요

 

🍎무안갯벌 낙지 상세정보 및 위치 정보

 

 

 

 

🍎주소 : 서울 은평구 진흥로 11 

🍎영업시간: 11:00~ 22:00

🍎휴무 : 매주 화요일

📞02-359-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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