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심지 아름다운 사찰, 길상사 꽃 무릇이 한창이네.
서울 한복판에 아름다운 사찰이 있다는 동호회 공지가 올라와 따라가기로 마음먹었답니다. 머나먼 길이지만 좋은 곳을 찾아다니고 따라다니려고 노력 중, 길상사에는 요즘 꽃 무릇이 한창 피어 길상사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주고 있네요,
🍎길상사
길상사(吉祥寺)는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한 사찰로, 한국의 불교 사찰 중 하나입니다.
이 사찰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 속에 자리하고 있으며, 특히 서울 도심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조용한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길상사는 본래 김영한(법정 스님을 존경하여 성함을 '길상화'로 개명한 여성)이 운영하던 고급 요정이었던 '대원각'이 있던 곳이라도 합니다.
그녀는 1997년에 이 대원각을 법정 스님에게 기부하며 불교 사찰로의 전환이 이루어졌습니다.
법정 스님은 길상사를 승려와 일반인 모두가 명상을 통해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했습니다.
🍎길상사 꽃 무릇
길상사는 길하고 상서롭다는 뜻을 가진 사찰이랍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빨갛게 피어오른 꽃 무릇이 먼저 눈에 들어온답니다.
가을에 길상사를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유 중하나 가 아름다운 꽃 무릇이 피어 반겨주기 때문일 듯싶어 지네요
사찰과 하나 되어 피어 있는 꽃무릇이 장관을 이루고 있고 사찰과의 조화로운 아름다운을 뽐내고 있답니다.
🍎길상사 길잡이
처음 길상사에 발을 디뎌 놓으면 이정표가 이곳저곳을 가리키고 있답니다
처음 온사람들의 길잡이가 되어 주는 이정표를 따라 한걸음 한걸을 옮겨 보기도 하죠
꽃무릇과 길상사의 본청이 지붕이 살며시 보이니 마음이 설레기 시작했답니다.
빨간 꽃 무릇과 하나 되는 사찰의 모습이 심쿵한 마음을 끓어 올려주고 있네요
🍎길상사 관세음보살님과 석탑
길상사에는 특이한 관세음보살상이 있답니다. 모습은 성모마리아상인데 머리에는 사찰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법정스님이 가톨릭과 교류를 하며 길상사 창건 법회 때 김수환 추기경님이 축사를 했고 종교 간 화해를 위해 관세음보살상을 제작하여 기증했다고 하네요
여느 절과 같이 길상사에는 석탑이 자리 잡고 있답니다.
절마다 특색 있고 이유 있는 석탑들이 있는데 이곳 길상사에도 관세음보살상 근처에 가지런한 석탑이 누에 들어오네요
🍎길상사
길상사는 법정 스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이들이 자주 찾는 명소가 되었으며, 사찰의 조경과 건물들은 현대적인 분위기 속에서 불교적 가치를 잘 보존하고 있답니다. 건물의 화려함도 없이 수수함 그대로를 간직하는 길상사!!
사색과 명상에 좋은 장소로, 많은 이들이 도심 속에서 마음을 가다듬기 위해 찾곤 합니다.
법정 스님의 '무소유' 정신이 반영된 여러 강연이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 위안을 얻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기도 하답니다.
🍎길상사 진영각
길상사 맨 위쪽에 자리 잡고 있는 진영각이랍니다.
진영각은 법정스님이 방문하실 때마다 묵는 곳이라고 하는데,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라네요
진영각은 한적하면서도 길상사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 보니 자연경관과 더욱 어우러져 편안함을 느끼게 만들어 주기도 하고, 향기 우체통이 설치되어 있어 향기 있고 고운 공감 엽서를 한번쯤 써보는 것도 좋을 듯하더라고요
🍎시주 길상화 공덕비
진영각에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지고 아래로 내려오다 보니 계곡물이 흐르고 관세음보살상도 있더라고요
길상사를 시주한 시주 길상화 공덕비가 세워져 있어 사람의 깊이 있는 사랑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았답니다.
🍎길상사 보호수 느티나무
길상사 사찰을 한 바퀴 돌고 나니 입구에 300년이 넘은 보호수 느티나무가 서있네요
길상사와 함께하는 시간과 길상사를 지키고 바라보며 동반자 역할을 하는 보호수인 듯했답니다.
보호수 느티나무 그늘아래서 잠시 쉬어 가는 시간도 가져보고 길상사의 꽃무릇도 다시금 바라보며 행복한 미소를 짓는 하루의 길상사 사찰의 탐방이었답니다.
🍎길상사 상세 정보 및 위치 정보
🍀주소 : 서울 성북구 선잠로 5길 68
🍀주차 불가, 대중교통 이용 (한성대 입구 6번 출구에서 2번 마을버스 이용)
📞02-3627-5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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