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서 가장 오래된 천년고찰 눈 내린 봉녕사 겨울 풍경

수원에서 가장 오래된 천년고찰 눈 내린 봉녕사 겨울 풍경

 

수원에서 가장 오래된 천년고찰 봉녕사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수시로 찾는 사찰이랍니다, 봄에 작약이 필 때에도 여름쯤에 능소화가 필 때 자주 찾아갔지만 눈 내린 봉녕사는 처음으로 방문해 한 폭의 수묵화를 연상하는 봉녕사를 소개합니다.

 

 

눈내린 봉녕사 진신사리 금탑

 

 

 

🍎봉녕사

 

 

 

봉녕사는 수원에서 가장 오래된 천년사찰이랍니다.

비구니 숭가대 봉녕사이기도 하답니다.

 

봉녕사는 비구니들만 계셔서 그런지 언제나 방문을 해도 깔끔하고 청결한 느낌의 사찰입니다.

정리 정돈이 잘되어 있고 언제나 마음이 편안하고 포근한 느낌을 받는 사찰이랍니다.

 

 

창룡대로에서 봉녕사로 진입하는 길에도 소복이 눈이 쌓여 기분 좋은 느낌을 받으며 일주문을 지나 봅니다.

일주문에 새겨진 광교산 봉녕사라는 현판이 수원의 사찰임을 말해주는 듯하답니다.

 

🍎봉녕사 눈 쌓인 내부

 

 

 

아침일찍이 방문한 봉녕사에는 사람의 흔적이 없는 고요한 사찰 그대로였답니다.

아무도 밟지 않은 소복이 쌓인 뜨락과 푸르른 소나무들위에 살포시 앉아 있는 눈들이 과히 환상적인 봉녕사를 연출하고 있답니다.

 

 

멀찍이 대웅전과 불자가 새겨진 진신사리 금탑이 보이는 광경이 한 폭의 수묵화를 보는듯한 느낌에 탄생이 저절로 나왔답니다. 겨울의 풍광이 어찌나 멋있고 아름다운 장관을 이루는지 감탄을 하게 되네요

 

🍎봉녕사 금라원

 

 

 

봉녕사 안에 금라원이라는 찻집이 있답니다.

신도들과 방문객들이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며 카페랍니다.

 

금라원에서 평소에는 전문 바리스타가 만드는 커피를 맛볼 수 있는데, 방문 시에는 휴일이더라고요

조금 아쉬운 마음은 들었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봉녕사의 뜨락을 거닐어 봅니다.

 

🍎봉녕사 겨울 풍광

 

 

 

봉녕사의 겨울은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장소였답니다.

모든 곳이 한 폭의 그림을 자아내는 겨울 풍광에 추운 줄도 모르고 걷고 또 걸으며 자연을 만끽하는 날이었습니다.

 

아무도 없는 고요한 사찰안을 나 홀로 느끼고 감상하고 감탄하면서 

마음의 안정과 평온함을 느낄 수 있다는 행운을 누려봅니다.

 

🍎봉녕사의 범종각과 보호수

 

 

 

봉녕사에는 범종각이 있고 불교 의식에서 사용되는 4가지 법구인 사물에는 종, 목어, 운 판, 법고가 있습니다.

봉녕사 범종각에는 범종, 법고, 운 판, 목어 등 4가지 사물이 모두 갖추어져 있습니다.

 

 

봉녕사에는 800년이 넘은 보호수기 있답니다.

소령을 보니 2007년 5월에 지정되었으니 816년이 된 향나무랍니다.

 

봉녕사를 자주 왔어도 보호수가 처음으로 눈애 들어왔답니다.

영험한 나무인지 불자들이 기도를 드리는 사람이 많다고 하네요

 

 

 

사시사철 아름다운 사찰, 천년고찰 봉녕사의 겨울을 한껏 느끼고 온 하루였답니다.

몸과 마음이 경건해지는 느낌과 마음의 힐링을 제대로 하고 온 봉녕사의 눈 쌓인 겨울이었답니다.

 

🍎봉녕사 상세 정보 및 위치 정보

 

 

 

🍀주소: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창룡대로 236-54

🍀사찰 개방시간: 05:30~ 18:30

🍀주차 가능

🍀반려동물 출입금지, 드론촬영불가

📞031-256-4127

 

 

2024.05.15 - [솔트의 여행 과 맛집] - 부처님 오신날, 봉녕사 수원에서 가장 큰 절 가보기.

부처님 오신날, 봉녕사 수원에서 가장 큰 절 가보기.

2024.06.21 - [솔트의 여행 과 맛집] - 공주 여행, 마곡사 천년고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대단해.

공주 여행, 마곡사 천년고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대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