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만석 공원의 붉게 물든 단풍이 하나, 둘 사라지네 겨울이 곳

수원 만석 공원의 붉게 물든 단풍이 하나, 둘 사지지네 겨울이 곳

 

집 앞 만석 공원을 날마다 몇 바퀴씩 도는 하루의 일과랍니다. 하루하루 변해 가는 만석 공원의 모습에 오늘은 마지막 가을의 붉은 단풍이 하나, 둘 땅에 떨어져 뒹구는 모습에 겨울이 우리 곁으로 다가오는 것을 실감해 봅니다.

 

만석공원 정자

 

 

 

🍎만석공원

 

 

 

수원 종합운동장 근처에 있는 만석공원은 계절마다 특색있는 경관을 자랑한답니다.

봄에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많은 관광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벚꽃 명소이기도 하답니다.

 

 

여름에는 호수 둘레길이 나무의 터널을 이뤄 시원한 공간을 마련해 주어 시민들의 쉼터를 제공해주기도 하죠.

가을에는 벚꽃나무가 알록달록 이쁜 단풍을 선사해 붉게 물든 단풍 터널을 선사한답니다.

 

🍎만석공원의 가을 단풍

 

 

 

빨간색 단풍나무가 발길을 멈추게 만들어 주는 광경이랍니다.

너무도 아름다운 가을의 절정을 이루는 만석공원 자연 경관에 하루에도 몇 번씩 공원으로 발길을 옮기게 만들어주네요

 

 

서서히 한잎 두잎 떨어지는 단풍잎에 마음 한켠이 아려오는 것은 나의 마음이 여려서일까

아님 모든이의 마음이 나의 마음과 똑같을까?

 

 

 

길가에 수북이 떨어진 붉은 단풍잎이 아름다우면서도 서글퍼지는 느낌이 든답니다.

앙상해지는 나무 가지를 바라보며, 곳 추운 겨울이 우리 곁으로 다가오는 것을 실감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가져 본답니다.

 

 

 

🍎아쉬운 가을 끝자락에서

 

하루하루가 너무 빨리 흘러가는 요즘.

가을이 한발 한발 뒤로 물러 나니 더욱더 느껴지는 감정이네요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 몸도 마음도 웅크려지는 계절이라 조금은 걱정이 드는 요즘이랍니다.

마음이라도 따뜻한 겨울이 되길 소망하는 아침이랍니다.

 

 

 

만석공원에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기를 바라는 마음에 멀어져 가는 가을이 아쉬워 넋두리를 써 보는 아침입니다.

오늘은 신나는 하루가 되길 소망해 본답니다.

 

🍎만석공원 위치 정보

 

 

 

🍀주소: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434

🍀주차 가능

🍀24시간 입장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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