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여행, 부소담악 추소정, 병풍처럼 둘러 쌓인 바위 절경, 추소정
충북 옥천군 군북면 부소무늬마을에 가면 부소담악이라는 절경을 만날 수 있다. 부소담악은 물 위로 솟은 기암절벽인데, 길이가 무려 700m에 달하는 절벽이다.
부소담악을 가려면 강 건너편 추소리 마을 광장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800m 정도 둘레길을 따라 걸어가야 한다.
부소담악 가는 둘레길은 산책로로 되어 있어 멀리서 부소담악 추소정을 바라보는 풍광이 아름답고 멋스럽다.
멀리서 바라보는 부소담악의 경관은 빼어날 정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고 있다.
핸드폰 카메라로 당겨서 찍은 부소담악이 절경이다.
조선시대 학자 송시열이 소금강이라 예찬한 추소팔경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절경이다. 부소담악은 처음부터 물가 절벽이 아니었다. 본래 산이었지만 대청댐이 준공되면서 산 일부가 물에 잠겨 물 위에 바위병풍을 둘러놓은 듯한 풍경이 되었다.
부소담악의 장관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는 곳이 추소정이다.
정자에 오르면 용이 호수 위에 미끄러지듯 나아가는 형상이 선명하게 보인다.
날카롭게 솟아오른 바위와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호수가 가슴을 서늘하게 하지만 수천 년 세월을 간직한 자연의 신비가 더욱 크게 다가온다.
부소담악의 능선을 따라 산행을 할 수도 있다. 협소한 능선길 아래는 시퍼런 물이 아찔한 낭떠러지니 조심해야 한다.
부소담악에 비치는 햇살이 반짝이며 찬란한 해가 물에 떠있는 형상을 만들어 준다.
부소담악의 새로운 추소정의 모습이다. 지금의 추소정을 만들기 전 예전 추소정의 모습이 아래 사진이다.
추소정 위로 올라서서 바라보는 부소담악의 전경은 과히 빼어난 절경이다. 잔잔한 호수와 둘러싸여 있는 바위가 하나 되어 아름다운 절경을 자아낸다.
부소담악에서 많은 행사를 하는 모양이다. 음악회도 열린다. 부소담악의 자세한 설명과 옥천의 금강비경도 소개하는 전단지가 부착되어 있다. 부소담악의 호수에 떠있는 병풍 바위의 절경을 알려주는 포스터들이다.
오늘은 아름다운 부소담악의 절경을 관광하고 뿌듯한 마음으로 발길을 돌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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