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치진저, 영흥 수목원에서 만난 화려한 꽃에 대해 알아보자.

 

토치진저, 영흥 수목원에서 만난 화려한 꽃에 대해 알아보자.

 

수원에 있는 도심속의 공원 도심속의 자연인 영흥 수목원을 방문해 초록초록한 자연경관과 아름다운 꽃과 친구하며 산책하고 힐링하고 특별한 공간인 옥실 속에서 만난 화려한 토치진저 꽃에 반해 이모저모 알아봅니다.

 

영흥수목원 토치진저

 

 

 

🍎토치진저

 

 

 

토치진저는 생강과에 속하는 열대 식물로, 불꽃생강, 횃불생강, 큘립생강, 토치생강, 왁수플라워, 밀랍꽃생강, 붉은생강백합,붕가 탄탄이라고 불리기도 한답니다.

 

 

붉고 강렬한 꽃봉오리가 마치 횃불처럼 생겨서 이러한 이름이 붙었습니다.

주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자생하며, 아름다운 꽃 때문에 관상용으로도 재배됩니다.

 

🍎토치진저의 특징

 

 

 

🍀꽃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붉거나 분홍색의 크고 화려한 꽃이며, 6월~7월에 꽃대 끝에 한송이씩 원뿔모양의 꽃이 달립니다.

꽃잎처럼 보이는 포엽이 여러 겹으로 겹쳐져 독특한 형태를 이룹니다.

 

🍀잎

잎은 어긋나기도하고 긴 타원형으로 줄모양의 바소꼴이며 윗부분에서 2열로 배열되고 잎 표면은 연중 푸르게 다리고 중앙의 잎맥이 뚜렷하며 자장자리에 털이 많고 잎자루는 붉은색을 띱니다.

 

 

🍀줄기

땅속 줄기에서 곧게 뻗어 올라오는 가짜 줄기를 가지고 있으며,

중간 위에서 부터 작은잎이 달리며 높이는 3~6m 정도까지 자랍니다.

 

🍀향

꽃과 줄기에서 독특한하고 매력적인 향이 납니다.

달콤하면서도 약간 시큼하고 풀향기가 섞인듯한 이국적인 향이라고 표현하기도 하고 생강과 식물답게 은은한 생강향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토치진저의 꽃말

 

 

 

토치진저의 아름다운 꽃처럼 특별한 꽃말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타오르는 사랑 또는 정열적인 사랑입니다.

 

불고 강렬한 횃불모양의 꽃에서 느껴지는 뜨겁고 열정적인 이미지가 이러한 꽃말을 만들어낸것 같습니다.

마치 불꽃처럼 활활 타오르는 사랑의 감정을 표현하기에 아주 잘 어울리는 꽃이라고 할수 있답니다.

 

🍎토치진저의 활용

 

 

 

🍀식용

동남아시아에서는 꽃봉오리를 향신료로 사용합니다.

얇게 썰어 샐러드나 소스에 넣거나, 튀김 요리에 첨가하기도 합니다.

 

생선 요리에 넣으면 비린내를 제거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꽃봉오리로 젤리를 만들거나, 다진 꽃줄기를 카레나 쌀국수 스프에 넣어 먹기도 합니다.

 

 

🍀약용

인도네시아나 필리핀 등지에서는 전통 의학에서 꽃을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에 사용했으며, 성욕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뿌리는 항산화, 항균, 항염증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관상용

독특하고 아름다운 꽃 덕분에 열대 정원을 장식하는 식물로 인기가 많습니다.

병충해에 강하고 재배가 비교적 쉬운 편입니다.

 

꽃에 꿀이 많아 새들이 찾기도 합니다.

 

🍎재배 시 주의사항

 

 

 

고온 다습한 환경을 좋아하며, 햇볕이 잘 드는 곳이나 반그늘에서 잘 자랍니다.

추위에 약하므로 겨울철에는 보온에 신경 써야 합니다.

 

영하의 온도에서는 동사할 수 있습니다.

비바람에 큰 줄기가 꺾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유기물이 풍부하고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토치진저는 식용, 약용은 물론 관상용으로도 가치가 있는 매력적인 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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