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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의 여행 과 맛집

강화도 여행, 교동도 대룡시장 옛 추억 속으로 흠뻑 빠져 보던 날.

by 솔트정원 2024.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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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여행, 교동도 대룡시장 옛 추억 속으로 흠뻑 빠져 보던 날.

 

강화도에 가면 옛날 그리운 시절의 그림을 볼 수가 있고, 그 속에서 거닐다 보면 어느새 나도 옛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함께 공유하고 있는 순간을 느껴본답니다. 아직은 덜 상업화되어 있지만 예전과는 많이 다른 추억의 소환.

 

강화고 교동 대룡시장 안 조형물

 

 

 

🍎대룡시장

 

 

 

대룡시장은 6.25 전쟁 이후 교동도로 피난 온 피난민들이 황해도 연백 군의 북한 주민들이 다시 고향으로 돌아기 기를 기다리다 이곳에 정착하여 고향에 있는 시장 '연백시장'을 그대로 본떠서 만든 골목시장입니다.

 

 

교동도가 군사지역으로 지정되어 외지인들의 출입이 통제되었기에 황해도민의 흔적과 1960~70년대 골목의 생김새나 상점의 간판까지 예전 그 시절의 모습이 온전히 남아 있습니다.

 

추억의 향수를 대룡시장에서 느껴볼 수가 있답니다.

 

🍎지금의 대룡시장

 

 

 

몇 년 전에 방문했던 대룡시장과는 많이 달라져 있었답니다.

6,70년대의 모습은 점점 사라져 가고 이제는 교동도 대룡시장도 점차 상업화되어 가고 있었답니다.

 

 

교동도의 출입을 통제하고 주민번호를 등록하고 출입증을 받아야 입장이 가능했던 그 시절이 아닌

신분만 확인하면 바로 입장할 수 있는 교동도로 바뀌어 있었답니다,

 

 

 

옛 시절의 느낌을 받고, 신기해하던 때도 있었는데

다시 방문해 보니, 이제는 교동도 대룡시장도 여는 시장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작은 재래시장 같은 느낌!!

상업화되어 버린 시장!!

 

🍎대룡시장의 벽화들

 

 

 

대룡시장의 벽화 그림들이 예전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해 줘 많이 반가웠고 즐거웠었답니다.

뻥튀기 아저씨의 강냉이 튀기는 벽화.

 

 

 

등 대고 위에 올라타는 벽화에선 똥침을 하고 웃기도 했던 벽화

옛날 담배가게의 벽화까지 보면서 옛 기억을 떠올리며 즐거워했었는데 이번에 재 방문해 보니  벽화 그림들이 

거의 없어지고 가게만 가극 생겼답니다.

 

 

 

아쉬운 대룡시장의 현실에 조금 마음이 씁쓸했답니다.

옛것은 다 사라지고 현대판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대룡시장이었답니다.

 

🍎교동 대룡시장 위치 정보

 

 

 

🍎주소: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면 대룡리 460-8

🍎영업시간 : 08:0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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