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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의 여행 과 맛집

서산 여행, 피나클랜드 튤립 축제 실시간 다녀온 후기

by 솔트정원 2024.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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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여행, 피나클랜드 튤립 축제 실시간 다녀온 후기

 

나는 아침 일찍 서둘러 서산으로 향했습니다. 요즘 피나클랜드 수선화, 튤립 축제가 한창이거든요, 아침 9시 30분 개장 시간에 맞춰 부지런히 집에서 출발하니 2시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를 10시쯤 도착했습니다.

 

2024년 4월 13일 피나클랜드 정상 사진

 

 

 

 

🍎피나클랜드 뜻

 

피나클랜드의 뜻은 산의 최고봉 또는 최정상이라는 뜻을 가진 피나클랜드는 주제별 조 나누어진 특색 있는 정원과 산책로, 2,000여 평의 넓은 잔디광장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아산 방조제 입구의 좋은 입지와 인근애 자리한 온천 시설, 휴양림 등을 코스로 하여 가족 나들이, 현장 학습 및 문화체험을 다채로운 하루를 만끽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피나클랜드 상세 정보 및 위치 정보

 

 

 

🍀주소 : 충남 아산시 영인면 월선길 20-42

🍀운영시간 :  09:00~20 : 00 입장마감 영업 종료 1시간 전

🍀입장료 : 주중 봄꽃 축제 소인  10,000원  주말 봄꽃축제  11,000원

                   주중 봄꽃 축제 대인  12,000원  주말 봄꽃축제   14,000원

                    불꽃축제 야간 입장, 오후 6시 이후  7,000원

 

 

 

🍎피나클랜드 외부

 

주차장에 도착하니 벌써  주차장이 만원입니다. 우리도 도착 시간이 늦은 편은 아니었는데, 참으로 부지런도 하시 더라고요.

주차를 하고 입구로 들어서면 메타세콰이어 길이 연두연두 하늘을 찌를 듯이 서있고, 양쪽으로 튤립 화단이 화려하게 자리 잡고 있어 시선을 한 번에 사로잡습니다.

 

입구부터 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었습니다.

우리뿐만 아니라 피나클랜드를 찾은 모든 관광객들의 기본 코스인 듯합니다.

아직 매표소도 안 갔는데 입구부터 이 정도로 화려하니 피나클랜드 내부는 말로 표현이 안 되겠지요.

 

 

 

🍎피나클랜드 매표소

 

매표소 앞에서 줄이 가득 서있네요.

우리 차례를 기다리며 눈은 다른 곳을 향하고 있답니다.

 

매표소 입구에도 튤립이 화분에 가득 심어져 있어 시선을 떼지 못하겠더라고요

주말이라 입장료가 1인 14,000원이네요. 매표를 하고 나니 직원분께서 오늘 피나클랜드에서 3만 원 이상 영수증을 가져오면, 응모권을 3만 원에 1장씩 준다고, 꼭 응모를 하라는 말까지 친절히 알려 주십니다.

 

 

🍎피나클랜드 내부

 

매표를 하고 입장하는 순간 천국에 온 기분이었답니다.

온통 꽃 천지로 가득 메워진 피나클랜드 내부, 튤립이 오색찬란하게 갖가지 색상을 자랑하며 서로 이쁘다고 뽐내는 듯하더라고요, 

 

빨간색, 노란색, 분홍색, 보라색, 자주색, 여러 가지 혼합인 꽃까지 이 세상 이쁜 색은 튤립이 다 가지고 있는 듯합니다.

사진을 어느 곳을 찍어도 작품이 되는 그런 공간, 황홀지경이었답니다.

 

 

와 너무 이뻐, 어쩜 이렇게 고울 수가 있을까, 감탄사가 저절로 나오더라고요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꽃 천지 세상.

 

모든 관광객들의 표정이 꽃을 보는듯한 느낌이었답니다. 얼굴에 가득 미소를 머금고 나 너무 행복해하는 그런 표정 말이죠.

제 얼굴도 저런 표정이겠지 싶으니, 저절로 또 웃음이 나옵니다.

 

피나클랜드 안에는 많은 조형물들이 있습니다. 튤립, 수선화, 라일락꽃, 복사꽃, 박태기 등 많은 꽃들이 빨간, 노란, 파란색과 함께, 이쁜 사진 많이 찍으시라고 만들어 놓은 조형물들이 한몫하는 것 같습니다.

 

 

🍎피나클랜드 버스킹 

 

피나클랜드 분수대 앞에서 잔잔하고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져서 그 음악에 따라 발길을 옮겨 보았답니다.

나이 지긋한 노 신사께서 홀로 버스킹을 하고 있는데, 그 상황이 어찌나 멋스러운지 한참을 앉아 음악에 취했답니다.

기타를 치며 부르는 노래가 우리들 마음을 촉촉이 적셔주며, 옛 기억을 소환해 주는 7080 음악을 어찌나 감미롭게 부르시는지 나도 모를게 어깨가 들썩였답니다.

 

 

🍎피나클랜드 잔디광장

 

그 넓은 잔디 광장 둘레에 가득 심어진 튤립꽃이 환상의 공간을 만들어 주고 있네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잔디 광장에서 튤립꽃과 수선화와 하나 되어 사진에 담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꼬마 아이들은 뛰어놀고, 엄마 아빠는 그 모습을 한 장이라도 더 사진에 담느라 여념이 없네요

 

 

 

🍎피나클랜드 먹거리 장터

 

피나클랜드 분수대 앞에 하우스를 커다랗게 지어놓고, 먹거리 장터를 열고 있네요

산책하고 출출해지면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놓고, 식사와 간식을 할 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커다란 공간에 테이블과 의자로 가득 채워져 있고, 우리도 한 바퀴 돌고 나니 12시가 넘어 점심을 먹어야 해 하우스 찾았답니다. 벌써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실정이네요.

 

메뉴는 김밥  5,000원, 어묵 1개 2,000원, 돈가스 13,000원, 갈비탕 15,000원, 떡볶이 5,000원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답니다.

김밥 한 줄, 어묵 2개, 돈가스 이렇게 주문을 했답니다.

 

🍎피나클랜드 마치며

 

오늘 하루는 꿈같은 여행을 했답니다. 꽃 속에 파묻혀 하루를 보냈고, 꽃과 함께 행복한 웃음을 가득 만들었고, 맛있는 음식과 즐거운 하루가 되었답니다. 다 표현할 수가 없어 아쉬움이 남습니다.

 

세상에 하루를 꽃 속에 살 수 있다는 행복을 누리는 하루, 한 달의 행복을 얻은듯한 하루를 보낸 걸 감사하게 생각하는 그런 날이었답니다. 시간이 허락하신다면 꽃과 하루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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