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맛집, 한우이야기 오랜만에 찾은 한우이야기 내돈 내산 후기

수원 맛집, 한우이야기 오랜만에 찾은 한우 이야기 내 돈 내산 후기

 

수원역 뒤쪽에 자리하고 있는 한우이야기를 오랜만에 방문했답니다. 예전 코로나 전에는 자주 갔었는데, 코로나 후 처음으로 방문한 한우이야기의 내돈내산 분위기를 소개합니다.  

 

한우이야기

 

 

 

 

🍎한우이야기

 

한우이야기 전경

 

오래전 방문했던 한우이야기를 찾아 조금은 헤메이는 과정을 겪었답니다. 너무 오랜만에 방문을 해서 인지 들어가는 길목이 생각이 안 나서, 예전에 정말 맛있는 한우를 먹었던 기억에 추억소환을 하느라 찾아간 한우이야기.

 

 

한우이야기는 수원역 뒤쪽 입북동에 공장지대 안에 자리잡은 식당이랍니다. 조금 뜬금없는 장소이란 생각을 했었던 장소이고, 그래도 어찌 알고 손님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었답니다.

 

우리 한우라는 명성을 업고, 손님들이 많이 찾아왔고, 항상 식당 안에는 손님들이 가득해 정신이 없는 그런 식당이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왠지 썰렁한 느낌이 팍팍 오네요.

 

🍎한우이야기 내부

 

 

 

한우이야기의 출입문을 열고 들어서니, 오랜만에 왔다는 실감이 나네요

예전에는 입식이었는데, 모든 테이블이 좌식으로 바뀌어 있네요. 커다란 매장이 식사하는 분들만 몇몇 눈에 들어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예전 그대로인데, 뭔지 썰렁한 기분은 느낌 탓은 아닌 것 같네요

물론 좌식에서 입식으로 바꾼 것도 한 몫하겠지만, 홀 전체에 빈자리가 없을 정도의 식당이었답니다.

 

식당 안으로 들어서니, 이모님께서 무얼 먹을 건지 먼저 물어보시네요.

고기 먹는다고 하니 룸으로 안내를 해주십니다. 식사를 하면 매장내부에 고기를 먹으면 룸으로 안내를 해주십니다.

 

🍎한우이야기 정육식당

 

 

 

한우이야기는 한우 정육식당이랍니다. 정육코너에 가서 먹고 싶은 고기를 고른 다음 계산을 하고 고기를 테이블로 가져와 상차림비를 따로 지불하고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정육식당 한우이야기.

 

정육점에는 여러 종류의 고기들이 이미 손질되어 접시에 담겨 있고, 우리는 색깔이 맛있어 보이고 기름이 적은 치마살을 골라 계산을 하고 테이블이 있는 룸으로 가져왔답니다.

 

 

🍎한우이야기 메뉴

 

 

 

한우이야기 메뉴판이 조금 이상하네요. 가격을 제대로 쓰여있지도 않고, 부위별 이름만 가득하고 가격대는 모두가 봉쇄해 버렸답니다. 왠지 기분이 별로였답니다.

 

메뉴의 가격대가 보이는 것은 식사류와 탕 종류의 가격도 대충 글씨를 덧써 놓은 성의 없는 가격메뉴판.

왜 한우이야기가 썰렁해졌는지 조금은 느껴지는 대목이었답니다.

 

 

🍎기본 반찬 세팅

 

 

 

정육점에서 고기를 가져오니, 빨갛게 타오르는  참 숯을 테이블 가운데 넣어 주시네요. 기본반찬도 세팅해 주시는데, 양배추 야채샐러드, 무장아찌, 꽈리고추 된장무침, 명이나물, 파인애플, 개인 야채로 양파채에 소스를 넣은 찬이 나옵니다.

 

 

숯불에 한우고기를 몇 점 올리고, 기다리는 미학의 시간을 가져 봅니다. 참숯에 직접 굽는 고기는 적당히 익혀야 맛있는 고기의 육질을 느낄 수가 있답니다. 숯불이라 금방 타버리니 고기도 조금씩 구워 봅니다.

 

 

 

참숯에 적당히 익혀서 먹는 고기의 맛은 입안에서 살살 녹는 듯한 부드러움과 고기의 고유한 참 맛을 느낄 수 있는 한우랍니다. 예전하고 자꾸 비교가 되는 것은 왠지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들긴 하답니다.

 

지금도 고기의 맛은 좋았지만 예전 같지 않은 느낌은 왜인지 모르겠네요. 이 집은 셀프바가 운영되고 있었는데, 막상 가보니 김치와 깍두기뿐이네요. 예전엔 많은 사이드 반찬이 가득 있었던 샐프바였는데, 모든 것이 부실해져 있더라고요.

 

🍎식사로 차돌 된장찌개

 

 

 

고기를 적당히 먹은 다음 식사로 한우 차돌박이 된장찌개를 주문했답니다.

밥 한 공기에 한우 된장찌개가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여서 나왔답니다. 셀프바에 가서 김치와 깍두기를 가져왔네요.

 

차돌된장찌개에서 차돌고기를 한점 입에 넣었는데, 누린내가 나네요 그러다 보니 찌개 국물에서도 누린내가 솔솔 나니 조금 맘이 상했답니다.

 

한우이야기가 왜 이렇게 썰렁하고 손님이 없는지 알 것 같은 대목이랍니다. 예전에는 자리가 없어서 대기하다가 먹었는데, 매장 자체에 고기 먹는 손님은 없고 탕 종류만 먹는 손님도 간혹 있는 이유가 다 있는 거겠지요.

오랜만에 찾은 한우이야기 조금 실망스러운 식사를 마치고 나왔답니다.

 

🍎한우이야기 위치 정보

 

 

 

🍎주소 :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수원로 594번 길 139, 지번 입북동 796-11

🍎영업시간 : 11:00 ~ 22:00

🍎주차 가능

📞031-291-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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