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팜랜드 식당, 팜팜 그곳은 어떤 곳?

안성 팜랜드 식당, 팜팜 그곳은 어떤 곳?

 

친구들과 안성 팜랜드를 방문했습니다. 먼저 안성 팜랜드 입장을 하고 나서 그 넓은 초원을 돌아다니다 보니 배가 고파지니, 안성 팜랜드 안에는 식당이 딱 3 곳만 있어 선택의 폭이 좁네요. 사람들이 없는 곳을 골라 팜팜으로 들어갔습니다.

 

 

 

 

 

 

🍎안성  팜랜드

 

안성 팜랜드는 안성에 있는 놀이공원과 동물원 등이 있는 테마파크입니다.

넓은 목장 부지를 그대로 활용하여 다는 테미파크와는 다르게 공간을 넓게 사용하는 편이라서 계절마다 아름다운 경치를 보여 준답니다. 

 

 

봄에는 호밀밭과 유채꽃, 여름에는 장미, 해바라기,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핑크뮬리가 아름다운 경치를 이루기 때문에 사진촬영명소로 매우 유명합니다.

 

 

 

🍎안성 팜랜드 식당 팜팜

 

안성 팜랜드 들어가는 입구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매표소 가기 전에 있는 식당이랍니다

건물은 삼각형 모양의 유럽풍 식으로 되어 있고, 여러 가지 메뉴가 있더라고요. 테마파크이다 보니 어린이 식사용, 어른용으로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안성 팜랜드 팜팜 내부

 

팜팜에 들어서면 키오스크가 문 앞에 비치되어 있어 주문을 넣어야 합니다.

테마파크 앞에 있는 식당이다 보니 널찍한 매장에 테이블이 엄청 많고, 안쪽으로는 단체석이 준비되어 있으며.

룸도 있는 것 같앴습니다.

 

 

특별한 인테리어는 눈에 들어오지 않았고, 들아가는 입구에 농어촌의 식당이라는 느낌을 주려는 듯 항아리 장독대를 조그맣게 설치해 놓았답니다.

 

 

 

🍎안성 팜랜드 팜팜 메뉴

 

월악산 황기 장어탕 15,000원

안성 장터 국밥 12,000원

차돌 된장찌개 15,000원

고구마 치즈돈가스 13,000원

왕등심 돈까즈 15,000원

안성 숯불고기 (공깃밥 포함) 16,000원

한돈 냉삼겹 150g 16,000원 등이 있습니다.

 

 

 

🍎 주문한 메뉴와 밑반찬

 

우리는 차돌 된장찌개 2인분, 안성 숯불고기 2인분 4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밑반찬이나 음식 가져오는 것 , 먹고 나면 빈그릇도 퇴식구에 직접 손님들이 해야 하더라고요

 

음식값도 비싼 편인데 여기 종업원들은 아무것도 하는 게 없으니 좀 의아하긴 했답니다.

밑반찬도 단무지, 배추김치, 콩나물이 전부랍니다. 마음이 영 씁쓸한 식당이더라고요.

 

주문한 메뉴도 영 마음에 들지 않았답니다. 너무 비싼 가격에 왠지 바가지 쓰는 기분, 음식을 먹어도 맛이 없는 느낌. 

뭐 대로 된 음식이 하나도 없는 그런 식당이었답니다. 위 사진이 4인분 62,000원 식단이랍니다. 어이없음입니다.

 

🍎팜팜 화장실

 

식사를 다하고 화장실을 갔답니다.

헉!! 공중화장실도 이보다는 괜찮을 듯, 문 여는 순간 코를 막아야 하는 실정이었네요

냄새가 어찌나 역겹던지 방금 먹은 음식이 다 올라올 지경이니 문제가 참 많은 식당입니다.

 

아무리 배가 고파도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곳, 나오면서 이야기하니 아이들이 왔다 가서 그렇다는 주인의 말에 어이가 없었습니다. 아이들 핑계를 대는 주인이 더 못된 것 같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