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가볼 만한 곳, 박인환 문학관 명동 최고의 멋쟁이 박인환 목마와 숙녀
강원도로 떠나는 여행길에 잠시 들려보는 박인환 문학관이랍니다. 인제에는 관람할 수 있는 많은 곳이 자리 잡고 있더라고요 그중 한 곳인 목마와 숙녀를 잊을 수없는 학창 시절을 떠올리며 박인환문학관을 들려 보았답니다.
🍎박인환 문학관
박인환문학관은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읍 인제로156번길 50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박인환문학관은 시인 박인환의 생애와 작품을 기념하고 연구하는 전문 박물관입니다.
박인환의 시집, 편지, 사진 등 유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박인환의 시를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박인환 문학관은 박인환의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필수 방문지랍니다.
박인환의 생애와 작품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시를 감상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랍니다.
🍎박인환 시인과 인제
1926년 강원도 인제군 인제면 상동리에서태어나 인제 공립보통학교를 3학년까지 다니다가 서울로 이사한 박인환은 어질고 가난한 내 고향 사람들의 근성을 나는 배반할 수 없다고 밝혔듯이 뿌리 의식이 강했습니다.
1년에 한두 번씩 마을에 오는 순회공연극단, 학교운ㄷ농회, 전근가는 담임선생님을 20리 길까지 전송한 일, 애국가를 가르쳐준 목사님 등 많은 추억을 품고 있는 가난하고 지난 순박하고 인정 많은 고향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명동 최고이 멋쟁이 박인환
명동백작답게 박인환의 외모는 늘 세인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물지가 귀하던 때라 닥치는 대로 입고 걸쳤지만 박인환만을 달랐답니다.
늘 핸섬한 의복을 착용하고 단정히 깎은 상고머리에 외제 고급천에 일류 양복점의 라벨이 붙은 초콜릿색 싱글, 홍시 빛 단색 넥타이, 커피색양말, 초콜릿색 구두, 검정 박쥐우산 등 패션모델로도 손색이 없었다고 합니다.
🍎목마와 숙녀
영국의 여류 소설가 버지니아 울프의 죽음을 애도하는 마가 형식의 시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애도의 밑바닥에는 전후 박인환의 인생에 대한 어무와 회기가 짙게 깔려 있습니다.
박인환은 버지니아울프의 죽음을 통해 인생의허무함을 제시하고 그것을 전쟁으로 인한 사랑과 인생, 문학의 죽음이라는 우리 현실에 비유적으로 관련시키고 있습니다.
버지니아 울프가 절망적인 현대적 상황때문에 인간에 대한 모든 가치와 신뢰를 상실하고 죽음을 택할 수밖에 없었듯이 시인의 현실 역시 문학이 죽고 인생이 주고 사랑의 진리마저 애증의 그림자를 버릴 만큼 절망적이며 이는 전쟁으로 인한 가치 상실을 의한다고 할 수 있답니다.
🍎박인환 문학관의 시인의거리와 추억
찬란한 명동 예술인들의 삶의 집합체인 동방싸롱이 재현되어 있답니다.
명동의 댄디보이를 기억하는 예술가들을 휘감았던 명동의 술집 포엠이 그래도 그려져 있기도 하답니다.
세월이 가면 노래가 만들어진 명동의 막걸릿집, 은성 대폿집
탤런트 최불암씨의 어머니가 60년대 명동시절에 문인들이 자주 이용했던 술집 은성을 운영하였다고 합니다.
천상병 등 문화예술인들이 막걸리 잔 너머로 문학과 예술의 꽃을 피웠던 은성은 예술의 중심지인 명동에서 가난한 시대 예술가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온 곳입니다.
명동백작으로 불렸던 소설가 이봉구 싸가 은성의 단골이기도 했으며,
박인환이 죽기 얼마 전에 세월이 가면이라는 작품을 이곳에서 남겼다고 합니다.
🍎박인환 문학관 상세 정보 및 위치 정보
🍀주소: 강원도 인재군 인제읍 156번 길 50, 지번 상동리 415-1
🍀운영시간: 09:30~ 18:00, 입장마감 시간 17:30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월요일이 법정 공휴일일 경우 다음날 휴관
🍀주차 가능, 입장료 무료
📞033-462-2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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