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성산 일출봉 정상에 오르다. 세계자연유산 썸머타임 기간 무료입장, 야간개장
제주여행길은 설렘과 뿌듯함을 동시에 가져다주는 여행이었답니다. 세계자연유산 썸머타임 기간을 이용, 여행기간을 택 하였으며, 그중 한 곳인 성산일출봉 정상에 올라 뿌듯한 마음을 공유하고 싶어 소개합니다.
🍎성산일출봉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에 있는 화산
산 모양이 성과 흡사하기 때문에 산명을 성산봉이라 하고, 이 산에서 일출을 바라보는 것이 제주 일경(一景)이라서, 예부터 일출봉이라 하였습니다.
성산 일출봉의 육상식물은 제주분홍풀과 같은 신종식물을 포함하여 73과 179 속 220종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성산 일출봉은 약 5천 년 전 해수면이 현재와 같아졌을 때 얕은 수심의 수성화산활동에 의해 형성된 화산입니다.
일출봉은 높이 180 m, 분화구 직경이 약 600m, 지층의 경사각은 최대 45°, 분화구 바닥은 해발고도 90m로서 전형적인 응회구의 지형을 지니고 있습니다.
성산 일출봉은 현무암질 마그마가 얕은 바다 밑으로 분출하며 형성되었습니다.
산 전체가 그대로 정상으로 큰 분화구를 형성하고 분화구 주위에는 99개의 기암이 절경을 이룹니다.
1976년에 제주도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가 2000년 5.02㎢의 성산 일출봉 천연보호구역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일출봉의 응회구는 지형을 잘 간직함과 동시에 해안절벽을 따라 다양한 내부구조를 훌륭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2007년 성산 일출봉 응회구의 1.688㎢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유료 관광지로 지정되었고, 부근의 해안경관과 더불어 관광지로 유명해졌습니다.
일출봉의 전반적인 모습과 우도 관광은 성산포에서 관광유람선을 이용하면 가능합니다.
🍎성산일출봉 정상을 향하여
성산일출봉은 세계자연유산 썸머타임 기간인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4일간 입장료가 무료입니다.
썸머타임 기간에는 야간 개장도 실시하여, 우리는 7시쯤 성산일출봉에 오르기 시작했답니다.
성산일출봉은 올라가는 길과 내려오는 길이 따로 되어 있어,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어 너무 좋았답니다.
제주도를 자주 가봤어도 밑에서 올려다보기만 했지, 정상에 올라가 보기는 처음이라 마음이 살짝 들떴네요,
성산일출봉 정상으로 향하는 길은 계단으로 되어 있어, 큰 불편 없이 올라갈 수 있었네요
많은 관광객들의 성산일출봉 정상을 향하여 오르고 또 오르고 있더라고요.
🍎성산일출봉 정상
계단의 오르막 길을 오르다 보면 갖가지 바위들이 특색 있는 모형을 하고 있답니다.
인생사진도 담아보고, 사진 찍으며 가파른 계단의 힘듦을 잠시 휴식으로 달래 보면서 정상을 향해 올랐습니다.
고지가 코앞입니다. 산행을 하다 보면 정상쯤 다다르면 언제나 가파른 길이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있는 힘을 다해 올라서는 성산일출봉!!
성산일출봉의 정상은 데크로 널찍하게 마련되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이미 휴식을 취하고 있네요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성산일출봉의 분화구는 초록초록한 풀로 가득 메우고 있고, 드 넓은 초원 같은 느낌이었답니다.
이날 일기가 별로 좋지 않아 안개가 자욱해 희미하게 보이는 분화구와 서귀포시의 전경이 나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답니다. 정상에는 바람이 어찌나 많이 불던지 시원함과 행복감이 동시에 밀려오는 순간이었답니다.
성산일출봉의 정상에 올라섰다는 것만으로도 뿌듯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네요
이번 제주 여행은 여러 가지로 뜻깊은 여행이었답니다.
🍎성산일출봉의 야간개장
세계자연유산 썸머타임 기간이라 입장료도 무료였고, 야간 개장까지 하는 행운을 얻었답니다.
성산일출봉의 조명빛이 아름다움을 한껏 올려 주는 느낌이었답니다.
조금 더 조명빛에 성산일출봉을 관람하고 싶었지만, 저녁 예약시간 때문에 서둘러 성산일출봉을 떠나야 했던, 아쉬움이 가득한 순간이었답니다.
🍎성산일출봉 상세 정보 및 위치 정보
🍎주소 : 제주 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78
🍎입장시간 : 07;00~ 20:00 (매표시간 07:00~ 19:00)
🍎휴무일 : 첫째 월요일 (일부구간 무료 개방)
🍎주차 가능, 와이파이 가능
📞064-783-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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