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육백마지기, 샤스타데이지 보러 가자.

평창 육백마지기, 샤스타데이지 보러 가자.

초여름에는 하얀 눈꽃인 샤스타데이지가 들판에 가득 피는 5월 말부터 6월, 평창 육백마지기로 출발합시다.

평창 육백마지기는 계란프라이꽃이라고 불리우는 샤스타테이지가 활짝 피어 환상의 세계를 볼 수 있습니다.

 

 

 

 

 

 

🍎육백마지기

 

탁 트인 하늘과 시원한 바람, 그리고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는 곳 육백마지기는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에 위치한 청옥산 정상의 평원을 일컫는 말입니다.

 

 

이름만 들으면 무엇인지 감도 안 오는 육백마지기는 볍씨를 600말을 뿌릴 수 있을 정도로 광활한 평지라고 하여 붙은 이름이며, 해발 1,256m의 고도에 자리 잡고 있으며, 넓은 평원은 축구장 6개 정도 크기로 600말의 씨앗을 뿌릴 수 있을 만큼 넓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운동 경기장 6, 7개 정도를 합한 규모의 초원은 보기만 해도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입니다.

새파란 하늘과 초록의 들판이 맞닿아있는 수평선에 우뚝 서 있는 발전기는 마치 동화 속 장면을 연상시킵니다.

 

 

🍎육백마지기 샤스타데이지

 

그냥 봐도 장관인 이 풍경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은 샤스타데이지가 만개하는 5월 말부터 6월에 방문하는 것입니다.

화려하게 알록달록하지는 않지만 계란프라이 꽃이라는 이명으로 불리는 하얀 샤스타데이지는 아기자기한 꽃입니다.

 

이 몽환적인 풍경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이곳에서 웨딩촬영이라 차박을 하는 유행도 생겼답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인근에는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음식을 판매하며 화장실과 주차장 같은 편의시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육백마지기 야경

 

공기 좋고 풍경 멋진 이곳에서 밤하늘의 야경까지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림 같은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은하수와 별의 향연을 절대 잊지 못할 것입니다. 

 

육백마지기에 오르면 정상에서 동쪽으로는 태백산맥, 서쪽으로는 북한산맥, 남쪽으로는 평창 다방면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가을철에는 만추 단풍이 장관을 이루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옵니다. 육백마지기는 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 더위를 피하기 좋은 곳입니다.

 

 

🍎육백 마지기 레저

 

육백마지기에서는 등산, 트레킹, 자전거 타기 등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주변에는 청옥산 케이블카, 대관령 양 떼목장, 평창 올림픽 공원 등 다양한 관광 명소가 있어 함께 방문하기 좋습니다.

 

 5월 중순부터 6월 초까지 샤스타데이지 축제가 열리는데, 이 기간에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꽃구경을 즐깁니다.

 

🍎육백마지기 교통편

 

자동차: 서울에서 차로 약 2시간 30분 거리입니다.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여 평창 IC에서 하차 후, 육백마지기 표지판을 따라가면 됩니다.

대중교통: 서울에서 강릉까지 KTX를 타고, 그 후 버스나 택시를 이용하여 육백마지기까지 갈 수 있습니다.

 

 

🍎육백마지기 주변 맛집

 

평창 막국수: 쫄깃한 면발과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평창 막국수는 육백마지기 여행의 필수 메뉴입니다.

다랭이 막국수: 다랭이 잎을 넣고 만든 막국수로, 독특한 향과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산채전골: 산에서 채취한 신선한 산채로 만든 전골입니다.

칼국수: 칼로 면발을 썰어 만든 칼국수는 쫄깃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육백마지기 여행 팁

 

육백마지기는 고도가 높으니, 여름에도 얇은 외투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고 가는 것이 좋으며, 충분한 물과 간식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햇빛이 강하니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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