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여행, 노추산 모정탑 어머니의 지극한 정성 푸르른 녹음 속 삼천탑
강원도로 여행을 떠나면 생각나는 강릉 모정탑, 몇 번을 가봤어도 다시 찾아지는 모정탑의 진실과 정성에 감동에 감동을 하며 걷게 되는 노추산 모정탑은 가도 가도 신기하고 어머니의 사랑이 전해지는 곳입니다.
🍎노추산
노추산은 강원 특별자치도 강릉시 와 정선군에 걸쳐 있는 산입니다.
설총과 율곡 이이가 입산 수학한 곳으로 산중에 이성대와 노추사가 있으며 동북쪽으로는 완만한 그릉이지만 남쪽 정선군 방면의 경사면은 심한 굴곡을 이루고 있습니다.
등산길로는 삼거리 가든 시작으로 대성사 갈림길을 거쳐 쉼터가 있고 이성대를 지나 정상에 오릅니다.
중량동으로 시작해거 폐광터를 지나 갈림길이 나와 이성대를 지나 정상에 오르는 코스도 있습니다.
🍎삼천 모정탑
돌탑은 마을로 들어오는 액이나 질병 등을 막고 복을 불러들인다는 의미로 여겨지는 신앙 대상물로 한국 선조들은 주술적인 의미로 돌탑을 쌓으면서 집안의 평화와 안정을 기원하였습니다.
노추산 모정탑길은 집안에 안 좋은 일이 연달아 생기자 집안의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차순옥 할머니가 1986년 붜 돌아가시기 전까지 25년간 쌓은 돌탑길로 한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졌다 하기에는 믿기 어려운 광경과 할머니의 염원기원이 다른 이들에게도 감동을 주고 노추산 일대의 명소가 되고 있습니다.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하 만한 가치가 높은 곳이기도 합니다.
2016년 1월 5일 산림청장이 국가 산림 문화자산 제2015-0005호 강릉 노추산 삼천 모정탑으로 지정하였습니다.
🍎모정탑 산책길과 힐링의 시간
어머니의 지극한 사랑으로 쌓아 올린 돌탑은 산을 이루고 있으며, 하나하나 돌을 쌓아 올릴 때마다 자식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올려놓았을 것을 상상하니 그 마음 또한 지극한 사랑이 가득했을 순간이 느껴집니다.
그 많은 돌도 구해오는 것도 힘들었을 것이고 하나하나 올려놓는 정성 또한 남다를 것을 생각하니, 요즘 시대와는 거리가 조금 있는듯한 생각에 안타까운 마을도 들었답니다.
이기주의가 팽배한 요즘세대에는 생각도 못할 만한 커다란 사랑이고 희생이란 생각이 들기도 했답니다.
물론 지금도 어머니의 사랑은 변함이 없겠지만, 사랑하는 방식이 달라져 있는 시대에 살다 보니, 3천 개의 돌탑이 예사롭게 보이질 않았답니다.
올 2월 하얀 눈이 내릴 때 다녀왔다가 초록초록한 초 여름에 가보니 새로운 모정탑이 연출되는 듯합니다.
산의 푸르름과 냇가에 흐르는 맑은 물이 돌탑과 조화를 이뤄 더욱 커다란 사랑이 느껴지네요.
🍎모정탑의 사랑
모정탑은 단순한 돌탑을 넘어 어머니의 간절한 소망과 사랑이 가득 채워진 돌탑으로 모두의 마음에 감동을 선사하는 탑이랍니다. 자연과 하나 되는 아름다운 돌탑의 진실을 다시금 되새기며 가족애의 다짐도 하게 됩니다.
🍎모정탑의 상세 정보 및 위치 정보
🍎주소 ; 강원 특별자치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관람 시간 : 24시간
🍎입장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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