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여행, 세미원~ 두물머리 배다리 드디여 개통, 떠나자 세미원으로~

양평 여행, 세미원~ 두물머리 배다리 드디어 개통, 떠나자 세미원으로~

 

서울근교에서 당일치기로 여행을 떠나기 좋은곳은 양평입니다. 그동안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연결해 주는 배다리가 새로운 공사에 들어가 아쉬웠는데, 드디어 개통을 했답니다. 세미원과 두물머리 배다리 건너러 떠나보자고요.

 

 

출처 : 양평군 홈페이지

 

 

 

 

🍎세미원에서 두물머리 배다리 개통식

 

양평군은 17일 세미원 세한정 일원에서 전진선 양평군수, 한강유역환경청장, 세미원 대표이사, 양령문화원장, 국립수목원원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 단체장 및 관괌객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원과 두물머리 배다리 연결 개통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세미원 배다리는 조선후기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 묘를 참배하기 위해 서용보, 정약용에게 지시해 서울 한강에 설치됐던 주교를 재현하여, 물과 연꽃의 정원으로 유명한 세미원과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를 선박 44척을 이어 다리 형태로 연결된 부교입니다.

 

 

🍎배다리 개통식 축하 공연

 

양평군을 2023년 6월부터 새롭게 설계된 공사를 시작하고, 세미원 세한정과 두물머리 상춘원까지 약 200m  구간은 친환경 복합강화 재질의 선박 44척으로 연결된 배다리가 이어 줍니다.

 

 

개통식은 양평 문화원 소속 대취타대 22명과 한양대학교 미래인재 교육원 원미자 무용단 40명이 오은명 교수의 한외국악예술단의 궁중 무용 8명과 함께 양평 사물놀이패 느닷 5명 풍물놀이패 등 200여 명이 축하 공연을 했습니다.

 

 

🍎축하 공연 최대 볼거리

 

행사 공연의 최대 볼거리는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행렬이며, 두물머리 상춘원에서 취타대사물놀이패로 시작되었으며, 세미원 세한정 무대에서 화려한 대고무와 정조대왕의 효를 기리는 시낭송 및 궁중무용행사로 이여졌습니다.

 

 

🍎배다리 국가정원으로~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념사에서 세미원 배다리는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 묘를 참배하기 위해 한강에 설치됐던 배다리를 역사적 고증절차를 통해 재현해 낸 것으로 전통배다리는 양평 세미원 배라디가 국내 최초이며 최대 라고하였습니다.

 

세미원 배다리의 의미를 되새기며, 세미원과 두물머리 배다리를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개통식 기념사로 말씀하시니 조만간 국가정원이 될 수 있게 기도해 봅시다.

 

 

🍎세미원의 연꽃

 

붉은 연꽃들이 장관을 이루는 연못으로 세미원의 연꽃을 연상할 수 있는데요, 세미원 연꽃은 6월 하순경에서 피기 시작해 8월까지  만개를 이룹니다.

 

연꽃 만개의 시기을 잘 맞출 수는 없지만 연꽃 피는 시기 중간쯤 방문하면 세미원의 경치와 아름답게 피어 있는 연꽃을 감상하실 수 있고, 새로 개통된 배다리도 건너 보시길 바랍니다.

 

 

🍎두물머리 풍광

 

두물머리는 북한강과 남한강이 서로 만나는 합류지점이자 수려한 경치로도 유명하며,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쳐져서 서울은 도심을 가로지르는 한강으로 흐릅니다.

 

두물머리는 각종 포토존을 꾸며 놓은 유원지처럼 조성되어 있고, 농장, 카페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으며, 나룻배가 만들어져 있는데 실제로 운용하지는 않습니다.

 

섬 전체는 규모가 제법커서 걸어서 한 바퀴 돌아보는 것도 좋고, 자전거를 대여해 바람과 함께 두물머리경관을 감상하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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