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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의 여행 과 맛집

옥천 여행, 부소담악 물 위로 솟은 기암절벽 자연경관에 흠뻑 취하다.

by 솔트정원 2024.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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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여행, 부소담악 물 위로 솟은 기암절벽 자연경관에 흠뻑 취하다.

 

옥천 여행길에 꼭 가봐야 할 곳, 예전에도 갔다 왔지만  또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 물 위로 솟은 기암절벽의 자연경관에 흠뻑 빠져 탄호성을 질렀던 부소담악을 찾아 재방문한 기록을 소개합니다.

 

옥천 부소담악

 

 

 

🍎부소담악

 

 

 

옥천 부소담악(扶蘇潭岳)은 충청북도 옥천군 군서면에 위치한 자연 명소입니다.

이곳은 금강 상류에 자리잡고 있으며, 물과 절벽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부소담악’이라는 이름은 ‘부소(扶蘇)’와 ‘담악(潭岳)’의 합성어로, 부소는 물가의 암석을 의미하며, 다 막은 깊은 연못과 높은 산을 뜻합니다.

 

부소담악은 금강을 따라 펼쳐진 절벽과 물의 조화가 매우 인상적입니다.

강을 따라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편안하게 걸으면서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부소담악 위치 정보

 

 

 

🍀주소 : 충북 옥천군 군북면 환산로 518

🍀부소담악( 추소정) 폐쇄 : 부소담악 위에 설치되어 있는 정자

 

 

🍎부소담악 입구 황룡사

 

 

 

부소담악 주차장에 도착하면 입구에 황룡사 사찰이 있고 그 앞에 주차장이 있어 주차를 하고 부소담악으로 향하면 된답니다. 주차장이 조금 협소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 다른 코스는 부소 무늬마을 입구에서 둘레길을 따라 가는 방법이 있기도 하답니다.

부소 무늬마을 입구에서 둘레길을 따라 가다보면 호수에 드리우는 부소담악 풍광을 더 잘 볼 수가 있습니다.

 

🍎황룡사 입구에서 부소담악 가는길

 

 

 

황룡사 입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부소담악 입구로 들어서면 부소담악 종합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고

작은 골목길을 들어서서 길을 따라가는 부소담악 가는 길이 보인답니다.

 

 

 

처음 부소담악으로 가는 길목은 양쪽 옆으로 초록초록한 나무들이 길을 터주고 있고

나무로 깎아놓은 장승이 서있어 즐거움을 선사한답니다.

 

 

 

한여름이라 중간중간 나뭇가지가 그늘을 만들어 주기도 하지만 퇴약볕을 지나가는 길목도 나온답니다.

부소담악의 둘레에 자리 잡고 있는 공원의 모든 이정표들이 나와 부소담악 가는 길목을 알려주고 있답니다.

 

 

 

나무와 바람과 매미 우는 소리와 친구가 되어 걷다 보니 데트길을 지나 부소담악 진입로 입구까지 도착했네요

하늘이 너무 맑아 푸른 나무들과 조화를 이뤄 멋진 경관을 이루고 있답니다.

 

 

 

부소담악 입구에 도달의 초록초록한 공원이 준비되어 있어 우리를 기다리고 있네요

목 수국도 흐드러지게 피어 있어 땀 흘리고 온 모든 시름을 덜어 주는 듯한 기분을 느껴봅니다.

 

장승공원 언덕으로 올라 50m 정도 가면 부소담악의 최고 전망대인 추소정이 나온답니다.

이번 여름 장마 때 피해를 입었는지 추소정을 폐쇄시켜 놓았더라고요.

 

예전에 왔을 때는 추소정에 올라가 아름다운 호수의 전경을 한눈에 바라보며 빼어난 부소담악 풍광과 어우러지는 호수의 전경을 볼 수가 있었는데 조금 아쉬운 마음이었답니다.

 

 

 

부소담악 추소정 정자에는 못 올라갔지만 추소정 옆에서 바라보는 부소담악 풍광이랍니다.

호수 전체에 반영이 드리워져 환상적인 풍광을 자아내고 있었답니다.

 

 

부소담악 풍광은 대청호를 만들면서 생겨난 장소라고 합니다.

주민들을 생각하면 조금 마음이 아프고 뭉클해지는 순간이기도 했답니다.

 

 

 

추소정을 뒤로하고 옆길로 내려가면 옛 건물의 추소정이 나온답니다.

새로 추소정 전망대를 지으며 옛 건물을 그대로 살여 여러 가지 행사를 하고 있는 듯 행사 사진들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부소담악은 계절과 상관없이 언제 방문해도 후회 없을 정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가지고 있어 너무 좋답니다

봄에 벚꽃 필 때 왔었고, 지금 한 여름에 다시 찾은 부소담악은 푸르름에 둘러 쌓여 있어 또한 아름다운 절경을 선사합니다.

 

 

 

올여름엔 비가 너무 많이 와 모든 고장들이 비 피해를 많이 입었었는데, 여기 부소담악도 예외는 아닌가 봅니다.

옥천에 비 피해가 컸으므로 부소담악도 물이 범람해 나무 위까지 흔적이 남아 있답니다.

 

비로 인해 많은 구간이 통제되었다는 노란색 플래카드가 여기저기 붙어 있어 마음이 아팠답니다.

가을에 다시 한번 오고 싶은 마음을 안고 부소담악 여행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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