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정읍 여행, 무성서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한국의 서원

전라도 정읍 여행, 무성서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한국의 서원

 

전라도 정읍 여행 중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 중 한 군데인 무성서원은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서원을 찾아서 우리의 역사와 현재의 중요성을 알아보려 합니다.

 

출처: 마이크로 소프트이미지

 

 

 

🍎무성서원

전라도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에 위치한 조선시대의 서원입니다.

1968년 사적 제166호로 지정받았으며 2019년 7월 6일에는 한국의 서원 중 하나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답니다.

 

 

무성서원은 고려시대에 고운 최치원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한 태산사가 그 기원입니다.

1906년 2월 13일 최익현, 임병찬 등이 의병진을 창설한 곳이기도 하답니다.

 

🍎무성서원 구조

 

출처: 마이크로 소프트이미지

 

무성서원은 다른 서원과는 다른 매우 특이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서원은 강당의 양 옆에 유생들이 기거하는 들재와 서재가 있는데, 무성서원은 유생들이 기거하는 강수재와 서원을 관리하는 고직사가 사당, 명륜당 등 서원의 분리되어 담장밖에 나와있습니다.

 

 

구조적 특징에 대해서는 무성서원이 다른 서원에 비해 강학보다는 제항 공간으로서의 상징성이 더 크기 때문이라는 견해가 있답니다.

 

🍎무성서원 현가루

 

출처: 마이크로 소프트이미지

 

 

무성서원 입구로 들어 서면 가장 먼저 현가루가 보입니다.

이곳에서 학문을 닦고 연구하는 공간이었고, 3칸 뮤모의 팔각지붕을 얹은 누각 건물입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너무나도 아름다운 단청이 눈에 들어온답니다.

현가루를 기준으로 비석군들이 있는데, 현감들의 선정비와 무성서원 관련 비석들이라고 합니다.

 

1906년 전라도 지역 최초의 의병을 일으킨 기념으로 세운 비석인 병오창의 기적비도 있답니다.

 

🍎무성서원 강수재

 

출처: 마이크로 소프트이미지

 

 

현가루를 지나 안으로 들어 서면 멋진 집 한 채가 나온답니다.

이곳은 유생들이 공부하며 기거했던 기숙사 시설로 강주재라고 합니다.

 

원래는 동쪽 강수재 서쪽 홍학재 23군데가 있었지만 현재는 강수재만이 남아 있다고 합니다.

유생들의 숙소인 강수재가 지금의 합숙시설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

 

🍎무성서원 명륜당

 

출처: 마이크로 소프트이미지

 

강수재 옆으로 들어가는 문이 나오는데, 중앙에 강당인 명륜당이 나온답니다.

명륜당은 조선시대 유생들이 모여 학문을 연구하고 토론하던 공간으로, 학교 강의실과 같은 곳이랍니다.

 

명륜당은 서원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건물로, 유생들이 모여 강학을 하는 곳으로 선생님이 가르치고 학생들이 배우는 공간을 말한답니다.

 

 

무성서원 명륜당은 화재고 소실되었다가 1828년 중건되었다고 합니다.

정면 5칸과 측면 3칸으로 중앙의 마루와 양쪽 협실로 되어 있고, 좌우 대칭이 아름다운 건축물이랍니다.

 

🍎무성서원 상세 정보 및 위치 정보

 

 

 

🍀주소: 전북 정읍시 칠보면 원촌 1길 44-12, 지번 칠보면 무성리 500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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