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여행, 여좌천 로망스의 다리 그곳은 어떤 사연이?
봄을 대표하고 봄을 가치 있게 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이 꽃이며, 벚꽃이야말로 봄이 갖는 최대의 자랑이며 꽃중위 꽃이라 할 수 있다. 진해 군항제 벚꽃 축제 중에 여좌천의 벚꽃도 유명하다. 특히 로망스의 다리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여좌천
진해 군항제 벚꽃 축제중 으뜸인 여좌천, 벚꽃 축제 기간이라 많은 인파가 몰려들었는데 정작 벚꽃은 피지 않았다.
진해에서는 축제 기간에 맞춰 여러가지 조형물과 행사준비를 해놓았는데 정작 주인공인 벚꽃은 필 생각이 전혀 없으니 축제에 온 관광객들이 실망이 대단하다. 우리도 그 일행 중의 일원이기도 하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조형물들을 준비해 놓아 관광객들의 마음을 조금은 의뢰가 되는 듯하다.
🍎여좌천 차 없는 거리
여좌천 근처에 관광객들을 위해 차 없는 거리로 배려를 해 놓았다. 벚꽃을 보려고 오는 많은 관광객들을 위한 배려와 사고 예방 차원에서 진해에서 주말은 차를 통제하고 있다.
덕분에 넓은 도로로 마음껏 걸어 다닐 수 있고 사람들의 인파에 조금은 편안한 걸음걸이를 할 수 있었다.
🍎여좌천의 로망스 다리
여좌천은 12교의 다리가 있다. 다 각자의 이름을 갖고 있고 사연을 담고 있다. 그중 유명한 다리가 로망스의 다리이다.
로망스의 다리의 유래는 드라마를 촬영해서라고 한다. MBC 드라마 로망스에의해 붙여진 이름으로 아름다운 사랑을 의미하는 다리의 이름이다. 사랑이 이루어지는 만남의 장소 란다.
🍎여좌천의 벚꽃
진해 군항제 벚꽃 축제는 완전히 엉망진창이다. 벚꽃도 피지도 안았는데 축제 기간은 잡혀 있는 상태니 안 할 수도 없고
주최 측이나 관광객이나 상인들이나 모두 울상이다.
우리처럼 머나먼 거리를 달려간 사람들은 더욱 황당한 상황이 벌어져을 것이다.
아쉽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하고 조금은 화도 났다. 가까운 거리도 아니고 천리길을 달려갔는데 할 말을 잃었다.
축제 분위기는 썰렁하고 거기다 비까지 내리는 벚꽃 축제장 하늘도 참으로 무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올해 2024년은 운이 없는 해라 생각하고 내년을 기약해야 하나 싶다.
벚꽃 피는 시기 맞추기 참으로 어렵고 힘든 것 같다. 하늘에 맡겨야 하는 건지 씁쓸한 여좌천 벚꽃길이였다.
🍎여좌천 위치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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