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여행, 화엄사 천년고찰

구례 여행, 화엄사 천년고찰 

 

화엄사는 구례읍에서 동북으로 5.4km 떨어진 곳입니다. 민족의 영산인 지리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천년고찰로 544년에 연기조사가 창건하였다고 합니다. 오늘은 천년고찰 화엄사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구례 화엄사 전경 안내도

 

 

 

 

 

 

 

🍎화엄사 이름

 

화엄사는 구례읍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천년고찰 입니다.

백제 성왕 22년 연기조사가 창건하였다 하여 절의 이름을 화엄경의 화엄 두 글자를 따서 붙였다고 합니다.

 

 

 

🍎화엄사

 

처음에는 해화당과 대웅상적광전만 세워졌고, 그 후 643년 선덕여왕 12년에 지장율사에 의해 증축되어 875년 신라 헌강왕 1년에 도선구사가 또다시 증축하였습니다.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진 것을 1630년 인조 8년에 벽암선사가 절을 다시 세우기 시작하여 7년 만인 인조 14년 1636년에 완성하였습니다.

 

 

 

🍎화엄사 각황전

 

경내 건물 중 각황전은 국보 제67호로 지정된 매우 유명한 건물이며, 현존하는 목조건물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그 웅장한 외양이 보는 이의 시선을 압도합니다.

 

 

 

각황전 앞 뜰에 서있는 석등은 높이가 6.3m 직경 2.8m로 국내 최대 규모이며, 통일 신라시대 불교 중흥기의 찬란한 조각예술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국보 제12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4자 3층 석탑은 화엄사를 창건한 연기조사가 어머니의 명복을 빌며 세운 탑으로 특이한 의장과 세련된 조각솜씨를 자랑하는 걸작으로 국보 제35호입니다.

 

 

 

🍎화엄사 홍매화

 

홍매화는 조선 숙종 때 계파 선사께서 장육전이 있던 자리에 각황전을 중건하고 기념하기 위하여 홍매화를 심었다고 합니다. 일명 장육매라고 하며, 또는 각황매, 각황전 삼존불을 표기하여 삼불목이라고 합니다.

 

 

 

홍매화의 붉은 꽃빛은 시주함 돈이 없어 애태우며 간절한 마음으로 헌신 공양한 노파의 마음이런가. 환생한 공주의 마음이런가. 언제나 위태로운 왕자를 보며 애태운 숙빈최 씨의 마음이런가. 홍매화는 그들의 피 끓고 애타는 마음의 빛깔처럼 붉고 또 붉었다. 

 

 

 

홍매불자는 향긋한 향기를 부모님 전에 올리고 아름다운 자태를 참배객에게 보여주어 환희심을  불러일으키니 고색창연한가람 화엄연화창법계와 화엄동천에 홍매화 향이 가득하네.

 

 

 

🍎화엄사 여행을 마치며

 

벚꽃이 한창일 때 홍매화도 보고 화엄사의 천년고찰의 근엄한 절의 전경도 잘 보고 왔습니다.

중요 문화재인 국보와 천년기념물도 관람하는 기회가 있어 너무 좋았답니다. 우리의 역사를 다시금 되새기는 기회였답니다.

 

 

 

🍎화엄사 상세 정보 및 위치 정보

 

 

 

🍎 주소 :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로 539

🍎운영시간 : 03:30~21:00

🍎주차가능, 와이파이 가능, 반려동움 동반 불가

📞061-783-7600

 

2024.04.05 - [솔트의 여행과 맛집] - 주말 벚꽃 만개, 꼭 가봐야 할곳은 어디?

주말 벚꽃 만개, 꼭 가봐야 할곳은 어디?

2024.04.03 - [솔트의 여행 과 맛집] - 옥천 여행, 부소담악 추소정, 병풍처럼 둘러 쌓인 바위 절경 추소정

옥천 여행, 부소담악 추소정, 병풍처럼 둘러 쌓인 바위 절경 추소정